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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반려동물 영양소 관리와 사료의종류

반려동물을 키울까 고민하시는 분도 계실 거고 입양을 결정하실 분도 있으실 텐데 간단하게 성장단계 별 영양관리와 사료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성장 단계별 영양관리

첫번째로 적절한 영양소를 관리해야 합니다. 적절한 영양소는 동물의 연령, 건강상태에 따라 좋은 건강과 기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조건의 사료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됩니다.

첫 번째 : 성장 단계별 필수 영양소의 충분한 함유

두 번째 : 필수 영양소의 안전한 양과 질을 함유

세 번째 :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사료

만약 성장기에 성견용 사료를 먹었을 경우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시키지 못해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료의 선택에 있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조건은 영양의 균형으로 특수한 목적을 위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균형 잡힌 사료가 적당합니다. 이제 성장 단계별 영양관리는 무엇이 필요한지 표로 적겠습니다.

성장단계 영양관리
신생아기 출생 직후 24시간 내에 초유를 공급합니다. 초유 속에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 면역물질이 들어있어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모체가 사망하거나 젖이 분비가 잘 되지 않을 때는 대용유를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이유기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5~6주까지 성견체중의 약 50%에 도달합니다. 강아지가 성장하는데 요구되는 에너지량은 매우 높아 필요량이 충족될 수 있도록 빈번한 식이를 제공해야 합니다. 에너지 밀도와 소화율이 높고 적당한 양으로 제공되어야하며, 비타민과 미네랄, 칼슘과 인의 균형이 잘 갖추어져야 좋습니다.
유지기 균형 잡힌 식이만 공급해주면 됩니다. 고양이, 소형견은 12개월 령에 성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주어야 하며, 중형견는 18~24개월 령에 성견에 맞는 에너지를 공급해주면 됩니다.
활동기 이때의 식이는 근육의 운동과 스트레스에 대한 요구량에 부합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단시간에 운동을 하는 운동견 그레이하운드는 탄수화물을 더욱더 많이 요구하게 됩니다. 
노년기 노령의 고양이와 개의 에너지 요구량에 대한 정의는 미약한 실정이나, 장기능이 8년령부터 저하되기 시작하여 저영양 밀도의 음식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집니다.

몸은 많은 잉여 영양분을 지방의 형태로 체내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식 기간이나 영양 부족시에 정상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동물이 성장, 발달해서 나이를 먹음에 따라 필수영양분은 바뀔 수 있고 다양한 주요 식이 성분의 요구 사항은 활동에 따라 다양할 수 있습니다.

사료의 종류

먹이형태 특징
완전식품 동물들에게 요구되는 모든 식이에 부합되게 만들어졌습니다. 몇몇 먹이는 성장 단계별로 한 시기에만 적당할 뿐인데 반해 모든 연령에서 완전하게 작용합니다.
보조식품 한가지 또는 그이상의 식이성분이 부족하며 비타민과 미네랄의 관점에서 보면 군형이 맞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유일한 먹이로는 부적당합니다. 다른 성분과 같이 먹일려고 의도할 때 혹은 치료의 목적으로 최소한의 식이 성분을 제공하려고 할 때, 씹히는 느낌을 다양하게 부가 해주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습식식품 보통 70~80%의 고 수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육류인 경향이 많습니다. 열소독, 진공포장, 냉동으로 보관되며 소화도 매우 잘되고 맛도 좋은 경향이 있으나 에너지 함량은 일반적으로 낮아서 다량으로 먹여야하는데 단백질 과다의 경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반습식식품 15~30%의 적당한 수분합량을 가지고 있어 수개월간 실온에 보관해도 됩니다. 다양한 생산품으로 만들어질 수 있으며, 상당히 높은 영양 비중, 소화율,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몇 반습식 식품에서 보존제로 사용되는 프로필렌글리콜은 고양이에게 독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합니다.
건조식품 약 10%의 저수분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조상태로 보존해 저장기간은 짧습니다. 대다수가 다량의 씨리얼을 함유한 믹스 비스킷 같은 보조식품이며, 습식 혹은 반습식 식품보다는 영양비중은 높으나 낮은 소화율을 가집니다.

어느 한 가지의 영양소가 많거나 적어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양소가 필요 이상으로 많은 것을 영양과다, 적은 것을 영양결핍이라는 부릅니다. 영양과다와 영양결핍은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영양과다는 한가지 이상의 영양소가 사료 내 과다 존재하는 것으로 과다 영양소는 생체에 직접적인 독성을 나타내거나 다른 영양소의 흡수 또는 대사를 방해하여 이차적인 독성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인은 과다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여 칼슘 결핍증을 발생시키며 칼슘과다는 신결석, 근육의 석회화 같은 질병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영양결핍은 한 가지 이산의 영양소가 사료 내에 부족하거나 이용 장애가 있는 경우와 생리적 요구량에 비해 사료 내 절대량이 부족한 경우, 사료 내에 적절한 양이 있지만 체내 이용성이 나쁜 형태의 경우 등이 있습니다. 성장기 강아지에게 성견용 사료의 급여는 강아지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단백질 등 영양소 요구량을 충분히 맞추지 못하므로 상대적 결핍이 일어나 성장에 관련된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양관리와 사료종류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한 생명을 들이는 일이기에 많은 것을 알아보고 공부하면서 충분하게 준비를 다하고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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