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여행! - 6일차

싱가포르는 새벽비행기가 많아서 6일 차가 마지막 일정이었어요! 바로 6일 차 일정 적어드릴게요~

6일 차 일정 : 숙소 체크아웃 → 탄종, 팔라완비치 → 공항 → 이스트코스트파크 → 페라나칸하우스 → 점보시푸드 (저녁)

탄종 비치, 팔라완비치

팔라완 비치

숙소에 짐을 맡기고 모노레일을 타고 비치스테이션에 내려서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탄종 비치, 팔라완비치를 다녀왔어요! 탄종 비치는 한적하고 여유롭게 수영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전 탄종 비치를 낮에만 가서 몰랐지만 밤에는 신나는 노래와 핫한 클럽으로 변신한다고 하더라고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밤에도 방문해 보세요~ 그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팔라완비치인데요, 신기한 조형물들도 있었고, 전망대로 향하는 곳에 징검다리에 있어요! 여기에서 사진 건져가세요~ 5일 차에는 실로소비치 이번 6일 차에는 탄종 비치와 팔라완비치 센토사섬에 있는 3곳의 모든 비치를 다 돌았는데 제가 제일 좋았던 비치는 실로소비치였어요!

공항 짐 맡기는 곳

앞서 적어놨듯이 싱가포르는 새벽비행기가 많고, 창이공항 자체로도 구경거리가 많기 때문에 무거운 짐이 문제인데요, 창이공항 내에 짐 맡기는 곳은 두 곳이 있어요! 창이공항 3 터미널, 쥬얼창이에 있어요 제가 짐을 맡긴 곳은 창이공항 3 터미널에 위치한 곳에 맡겼어요 처음에 찾지 못해서 조금 헤맸는데 쥬얼창이 표지판을 보고 가시다가 공항 엘리베이터 하나가 보이실 거예요! 그 공항 엘리베이터를 타시고 1층에 내리시면 노란색 간판의 Baggage Storage라고 적힌 곳이 보이실 거예요! 여기에 들어가시면 짐 무게당 가격이 적혀있고, 카드로 결제를 하시면 QR코드가 나오실 거예요 이 QR코드를 사진으로 찍으시고 짐을 찾으실 때 그 찍은 QR코드를 보여주시면 직원분들이 짐을 가지고 나오실 거예요~ 쥬얼창이 쪽은 모든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창이공항 3 터미널에 맡기시고 편하게 돌아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스트 코스트 파크

비행기 출발 시간도 많이 남고 해서 공항에 짐을 맡기고 나서 이스트 코스트 파크에 방문했어요! 여기는 15km에 걸쳐 쭈욱 해변을 보며 걸을 수 있는 공원이에요! 생각해 보니 여긴 사진을 안 찍었네요.... 왜 안 찍었을까요ㅠㅠ 한강처럼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서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도 많았고, 글램핑장처럼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게 되어있는 곳도 있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아 그리고 딱 점심 먹을 시간이었어서 라군 푸드 빌리지 호커센터에 갔어요 종류는 꼬치요리도 있고, 블랙페퍼크랩, 칠리크랩, 베이징덕 등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저희는 여기서 블랙페퍼크랩과 베이징덕을 시켜 먹었고 맛있게 먹었어요! 다만.. 음식 놓고 돌아다니지 마세요!! 새가... 훔쳐가요...ㅠㅠ 안일하게 음료수 가지러 갔다가 새가 물고 도망가는 모습을 봤어요ㅎㅎ..

페라나칸하우스

어디 둘러볼 곳이 있을까 찾다가 발견한 페라나칸 하우스인데요! 알록달록한 색감의 집들이 쭈욱 있었어요 페라나칸은 중국계, 말레이계가 섞여 만들어진 문화라고 하네요! 진짜 색감들이 너무 이뻐서 사진도 이쁘게 나오는 기분이 들었어요 근데 진짜 날이 더워서 걷기가 힘들었고, 차가 계속 다녀서 사진 타이밍 맞추기는 힘들어요ㅎㅎ 그래도 한번 도전해 보시고 여기는 시간이 남으시면 들렀다 가보세요!

점보시푸드 (창이공항점)

싱가포르 하면 칠리크랩이 유명하더라고요! 그래서 맛집으로 소문난 점보시푸드를 방문해 봤어요 지점은 창이공항에 있는 곳으로 갔고,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요! 밑에 홈페이지 링크 남겨놓을게요 생각 있으신 분들은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예약이 되면 이메일로 예약이 됐다고 날아와요~ 난생처음으로 먹어보는데 일단 저는 저 껍질 깨는 게 쉽지 않았어요 테이블마다 깨는 도구가 있지만 써본 적이 없어서 굉장히 힘들게 까먹었고 맛은 보통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저 소스에 파스타면 넣어서 먹어도 맛있겠다는 생각이... 딱 토마토스파게티 그 맛이 났거든요ㅎㅎ 어쨌든 한 번은 가볼 만한 것 같아요!

https://www.jumboseafood.com.sg/en/reservations

JUMBO Seafood

쥬얼창이

쥬얼창이 폭포는 밤 10시까지밖에 안 해요! 칠리크랩 먹다가 폭포시간 놓칠뻔했어요ㅎㅎ 진짜 누가 이렇게 공항에 커다란 폭포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한참 서서 계속 보고만 있었어요! 대부분의 가게들도 밤 10시면 문을 닫더라고요.... 아 그래도 늦게까지 하는 스타벅스가 있더라고요! 사람이 다 카페로 몰려서 자리 잡기가 힘들었지만 겨우 잡고 앉아서 시간을 때웠어요.. 새벽비행기는 처음 타보는 거였는데 정~~~ 말 지루했지만 의자하나 잡아서 잤어요ㅎㅎ

이렇게 해서 저의 싱가포르 여행은 끝이 났는데 여러분들의 여행에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4,5일 차 여행 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밑에 링크 넣어둘 테니 봐보세요! 그럼 즐거운 싱가포르 여행 되세요~

2023.06.01 - [해외여행] - 싱가포르 여행 - 4,5 일차

싱가포르 여행 - 4,5 일차